meeko 2007. 9. 1. 12:09

 

 

 

 

 

 

 

 

Hard to say I am sorry......Chicago
 
 
9월의 시작은 비와 함께 열어가고 있다.
이제 서늘한 바람이 가까와지고
수확의 풍요로움에 감사할 시간들이
가까와지고 있다.
 
긴 시간동안 깜깜했던 암흑과도 같은
고통과 두려움의 시간들이 걷쳐가고
여전히 품은 소망으로 사람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다리고
돌아옴에
함께 기뻐해주리라고
기도했던 사람들의 감사가 들려온다.
 
우린 알고 있었을게다.
그들의 기도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이제 시작한 그 감사의 기도가
9월의 첫날
내게도 동참하라는 작은 권면이 되고 있다.
 
기도하리라..
이제 다시 기도하며
나도 나의 제자리로 돌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