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소망향기
내 안에....
meeko
2007. 11. 22. 01:42
아름다운 구속....서영은
달려가고 싶었다.
이대로 가면 당신이 있는 그곳일까 싶어
그저 달려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보고싶었다..
당신이 내게로 당신에게 달려오라는
손짓하는 모습만을 그려보는 하루였다.
울고 싶었다.
달려가도...
보고싶어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지금의 나때문에
그저 울고 싶은 하루였다.
아직도 나의 이야기에는
당신이 있고
나의 귓가에는
당신의 숨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