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o 2008. 1. 30. 18:09

 

 

 

 

 

 

 

 

언젠가는 사랑때문에 아파했었지

또 언젠가는 이별 때문에 아파했었지.

그리고

언젠가는 살아감 때문에 아파했었고

한때는 그리움 때문에..

 

이제는 또 다른 아픔이 ...

흘러보냈던 시간들도 아니고

지금이라는 이 하루의 시간이 고통으로

다가옴은 내게도 나도 알 수 없는

비상구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지.

 

더 이상 아프다는 말을 하고 싶진 않았어.

내가 너무나도 약해 보이는 것 같아서.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하지만

이 하루도 내겐 아픔으로 채우고 마네.

 

이 하루가 이렇게 가는 안타까움은

잃어버린 내 안의 나를 찾기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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