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o 2009. 9. 8. 03:45

 

 

금요일부터 열이 나더니 편두통과 잇몸이 아프기 시작한 것으로

주말내내 그리고 오늘도 많이 앓았다.

장염까지 왔다니........ㅠㅠ

상복부가 아파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불편함........

간신히 밥을 해서 한 술 뜨고 약을 먹구........

며칠을 이렇게 또 앓고 있다.

 

이럴때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밥도 해주고 약두 챙겨주구......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였으면 좋겠지만 이제는 엄마는 전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기에........

이렇게 혼자 아프기만 하는 것이 서럽다고 수없이 말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난 혼자 이렇게 있다.

아픈 것도 싫다.

나두 건강한 체력이 있음 좋겠다.

 

결혼도 생각했다.

과연 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