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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d in cars with boys

meeko 2009. 11. 30. 19:43

 

 

 

 

 

 

 

 

1965년 웰링턴시 코네티컷주 작은 마을에 사는 비벌리는 모범 경찰관의 딸이다.

뉴욕에서 작가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키워가던 그녀는 그러나 하룻밤의 실수로 15살에 임신을 한다.

어쩔 수 없이 아이 아빠와 결혼하고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미혼모가 된 비벌리.

약물중독자 남편과 헤어지고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글을 계속 쓴다.
드디어 1986년. 천신만고끝에 첫 소설 출판을 눈앞에 둔 비벌리는 아들 제이슨과 함께 오래 전 헤어진 남편을 찾아 떠난다.

영화 초반부와 엔딩장면에 나오는 "All I have to do is dream" 이 곡을 들으면서

여고시절에 친구와 이 노랠 함께 불렀던 기억이 미소짓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