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o 2010. 2. 6. 19:31

 

 

 

 

 

 

 

 

책상위에서 손가락을 가만히 못두고

여기저기를 두드려 본다.

버릇이다.

 

세살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만

버릇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독하게 맘만 먹으면.....

하지만

독하게 마음먹기까지가

어렵다.

한번 마음 먹으면

독하게....

그러면

나는

무엇을 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