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o 2010. 3. 23. 20:11

 

 

 

 

 

 

 

 

 

 

허접한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꽤나 잘난 척한다.

 

흠....

암것도 모르면서

나는...

어설프게 조금 안다고 논하는 그런 웃기는 사람.

내가 젤 싫어하는

나는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뻔뻔하게

웃고 있는 것이다.

 

 

가면을 벗지 못하고

무엇을 벗어야 할지도 모르면서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나의 이중적인 모습을

나는 용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