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o 2010. 6. 29. 01:27

 

 

 

 

 

 

 

피를 토해내듯

쏟아지는 눈물은

환희일까 서러움일까

 

 

눈물은 언제나 서글픔일 거라는 생각을

잠시 멈칫하게 되는

고독의 몸부림이다

 

 

시간이 이대로 멈춰 버리길 바라는 마음은

갈 길을 잃은 휘청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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