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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후에
가득 내려있는 안개속을 달려오면서
문득
지금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에 사로잡혔다.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속에 빠지게 된다.
알고 싶다.
누군가가 내게 답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저 허공속으로 사라지는
의문 하나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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