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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문자를 받고 눈물이 글썽거렸다. 생각지도 못한 이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은 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는 글이었는데 그분은 울집 쥔장이었던 것이다. 새해초에도 성령충만하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문자였는데 오늘은 나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는 문자였다. 감격스러웠다..
입원하신 권처락 명예장로님(87세) 기도 해주시는 송준섭명예목사(76세)(2)(3) 구글 검색에서 이 귀한 사진을 찾았다. 재작년 한림대 병원에 입원당시의 사진으로 보인다. 오늘 아버지를 뵙고 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빗나갔던 일들이 너무나도 짙어..
시편 57편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 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
사랑하는 주님, 이 악몽에서 깨어나길 소망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정말 무시무시한 꿈이었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싶습니다. 아버지, 저희는 슬픕니다. 그래서 주님께 왔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간청하러 왔습니다.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애원하러 왔습니다. 주님이 하실 수 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 세월은 65년이라는 긴 세월이지만 진정으로 한번도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아니 서로가 사랑을 하지 않고도 그렇게 긴 세월을 살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늘나라로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들은 두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서 기..
전병욱 목사님이 오늘 사임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얼마 전에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 루머이길 바랬지만, 실상은 성추행이라는 오명을 남기고 오늘 사임을 하셨다. 내가 전목사님을 알게 된 것은 십 년전쯤, 미국에서 그분의 책과 그 분의 부흥회를 통해 무릎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큰 은혜를 ..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렵니다 내 인생의 끝날에도 소망의 손을 놓지 않으렵니다 우리 어머니가 지금 하시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