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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찻집
    #공간/소망하루 2010. 9. 8. 01:15

     

     

     

     

     



    늘 같은 길을 지나면서

    코끝에서 느껴오는

    진하지 않은 향내를 느끼며

    한번쯤은 그 문으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늘

    올케언니와 함께

    유혹만 하던 향내를 입으로 느껴보았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가보고 싶어하는

    찻집에 들러

    차 한잔에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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