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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가슴에 묻어둔 채
살아간다는 것은
비단 슬프기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
도리어
그러지 못한 사람보다는
몇 배나 행복한 일.
스스로에게 자꾸만 물어보게 된다.
그런 사람이 있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