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 짜장이여!

이사 간다는 친구가 또 춘장을 가져와서리...

우리집에 싸가지고 오는 음식물이 거의 한박스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여간 이번주 저의 행사는 냉장고 비우기입니다.

예전에 짜장 만들다가 실패한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어요.

       그 결과 대박입니다.

 

재료; (대략 6인분은 될 것 같아요. )

   춘장 듬뿍 4스픈, 식용유 5스픈, 돼지고기나 소고기 150그램정도,

   양파 1개, 감자 2개, 호박 1개, 후추 약간,

   양배추 3~4잎, 버섯 4알,  설탕 1스픈,

   마늘 1스픈, 녹말가루 4스픈, 물 3컵 반.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는 깍뚝썰기를 합니다.

 

2. 춘장과 식용유는 팬에 볶아 놓습니다.

    (춘장 4 와 식용유 4 )

 

3. 달궈진 큰 웩에 식용유를 한스픈 넣고, 마늘과 양파와 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후추 약간 뿌려 주시구요.)

  어느정도 볶아진 재료에 다른 나머지 야채를 다 넣어서 한번 더 볶습니다.

 

4. 물 반컵에 녹말가루를 4스픈을 풀어 녹말물을 만들어 놓아요.

 

5. 3번에 물 3~4컵을 넣고 ( 야채들이  다 잠길정도로)  한소큼 끓인다음, 

   풀어 놓은 녹말 물을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한번 더 끓여줍니다.

   ( 이 때 설탕 1스픈 넣어주시면 되요.)

 

6. 식성에 따라 오이나 고추가루를 곁들여 맛있게 비벼 드세요.

    (전 오이가 없어서 생략했어요.)

   

Tip; 비법.

1. 춘장을 식용유에 볶을땐 항상 같은 양으로 해주시구요.

2. 설탕을 약간 넣어 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 춘장의 짠 맛을 완화시켜주고 감칠맛있어요.)

3. 드실 때 고추가루 약간 넣어 드시면 훨씬 맛나요.

 

 

출처 : Paige아줌마의 가을이야기

글쓴이 : Paig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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