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o Friend
    #공간/소망공간 2007. 8. 9. 01:22

    Polonaise -Jon& Vangelis

     

     

    듣고 싶었던 음악을 어렵게 찾아 다시 듣는 그 기쁨은

    나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준다.

     

    늘 칙칙하기에

    늘 구름낀 일상이건만

    햇살의 기운을 느껴보라고..

    그리고 바깥세상의 공기를 마셔 보라고

    애써 걱정하는 그 소리에 귀를 닫으려 하는 내게

    조금씩 다가오는 진심어린 숨결을 느꼈다.

     

    나만의 공간은 그리도 비좁은 세상이지만

    그 곳을 빠져 나오기가

    어렵게 느껴짐은 나의 일상에 오래 묶여 있었던 이유였다.

     

    숨을 고르고..

    고개를 숙인채 나온 세상이

    내겐 이런 음악을 듣는 듯한  행복한 맘을 안겨준다.

     

    자신의 세상에서 묶여 있는 날  

    이처럼 바깥 세상의 공기를 마시게 하며

    사람들의 바삐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들을 보게 하는

    그 친구의 염려함과 함께 함이

     

    그저 감사하다고 손을 흔들며  돌아오는 내게

    오늘의 작은 행복, 날 위한 배려..

    내게 먼저 내밀어준 그 손길을

    오래토록 기억의 자리에 안겨줌에

    고맙다는 말을

    감사하다는 말을...

    소망을 전하는 맘을...

     

    오늘 친구에게 보낸다.

     

    친구야..

    고마워^^

     

     

     

     

     

     

     

     

     

     

     

     

     

     

    '#공간 > 소망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사람  (0) 2007.08.11
    I have a nothing  (0) 2007.08.10
    비오는 날에  (0) 2007.08.08
    heaven  (0) 2007.08.08
    Love Song  (0) 2007.08.0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