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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I Am Sam, 2001)
"저도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되는지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봤습니다.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아야 합니다. 인내 할 줄 알고, 아이말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또,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도 듣는 척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안녕, 넌 내 딸이야. 난 네 아빠구.."
"아빠가 못 읽으면 나도 읽기 싫어..." "네가 책을 읽으면 아빠는 행복해져..."
널 사랑한단다 아가야..
"아빠는 남들하고 달라" "그래, 근데 그게 무슨 뜻이야?" "아빠는 다른애들 아빠하고 좀 다른 것 같애" "미안하구나..." "아니야, 아빠 괜찮아. 아빠가 미안해 할 필요 없어.. 난 행운아인 걸.. 다른 아빠들은 애들과 같이 절대 공원에 안오거든" "그래 맞어!" "나는 아빠말고 다른 아빠는 필요없어요"
"이렇게 행복한데 왜 같이 살 수 없어?"
"나도 노력했어요. 많이 노력했다구요. 당신은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당신은 몰라요. 난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늘 제자리 걸음만 한다구요. 왜냐하면..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완벽하게 태어났고, 난 이렇게 태어났거든요. 당신같은 사람은 몰라요. 당신같은 사람은 상처 받는다는 게 뭔지도 몰라요. 아무 감정도 없고, 아무 것도 느낄 줄 모르잖아요."
"자식을 키우는데 있어서 부모의 지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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