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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인 못살것 같았지만
그 사랑없이도 살아가고 있다.
헤어짐이 넘 아파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갈것 같았지만
시간이 흐르니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그 이름 잊지 못해 늘 부르고 싶을것 같았지만
그 이름 대신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함께 있던 그 공간에는 옛기억이 스며들을것 같아서
다신 그곳을 갈수 없을것 같았지만
그곳으로 혼자 여유롭게 차를 마시러 간다.
내사랑이 가장 아픈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보다 더 아픈 사랑때문에
울고 있는 사람이 있다.
내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고
그리 생각했었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나보다 더한 아름다운 사랑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를 잊을수 없을것 같다고
몸부림치며 울어대었지만
지금은 그 사람 얼굴조차 기억이 희미해졌음을 알고 있다.
살아가면서 사랑은 단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그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지
이제서야 알게 된다.
사랑은 절대적이거나 영원한것이
결국엔 없다는것을
그러한 사랑은 오직 그 한분만 그리 할수 있음을....
오늘도
사랑없이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사랑없이 난 못살아..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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