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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아픔...
    #공간/소망공간 2007. 12. 22. 02:14

     

     

     

    물끄러미..지아

     

     

     

    너없인 못산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었어.

     

     

    네가 아플까봐..

    네가 힘들어 할까봐...

     

     

    네가 걱정할까 하는 마음이

    더 큰 아픔이기에

    난 그렇게

    아무말 없이 널 보냈던거야.

     

     

    사랑하면서도 얼마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너를 통해 알았던거야.

     

     

    사랑하면서 헤어진다는 말을 믿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알 수 있을것 같아.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있음을....

     

     

    그리고 아픔을 안고 사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 것임을..

    바로

    너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거야.

     

     

    난 너를 통해서

    사랑도 아픔이라는 것을

    지독한 고통이었음을 알게 된거야.

     

     

    사랑때문에...

     

     

    그래서..

    사랑이 두려운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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