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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at that rocked#공간/영화 2009. 11. 28. 16:07
60년대 라디오 해적방송을 소재로 한 영화.
한 배에서 살면서 그야말로 정말 해적 방송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모든 영화에서 방해꾼이 있듯이 이영화도 정부라는 방해꾼이 있다.
한 배에서 뭐 별 일 있겠냐 싶었지만
그 곳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여서
사랑, 기쁨, 자존심, 마약, 술, 담배, 섹스, 배신, 절망 등
모든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던 영화이다.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꺼림없이 하고 사는 사는 삶..
자신에게 던져지는 유토피아적인 행복이라는
울타리속에서 일상을 보내는 삶....
살면서 진정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
그런데 과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본다.
그리고
모처럼 참 나를 즐겁게 해준 영화를 만났다.
영화 중간중간에 들려 오는 음악들....
귀에 익은 곡도 있고.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은
A whiter shade of p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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