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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내밀며 옆에 있어달라고 하는 말을 뒤로하고
잔인하게 뿌리치고 돌아왔다.
식사도 거의 못하시는 모습에
눈물만 흐르고 있었다.
야윈 모습...
슬픈 작별
마음이 찢어지는 소릴 들으면서
내 돌아 오는 길은
자꾸만 들려오는 듯한 환청만 가득하다.
"가지마라...."
나는 나쁜 딸이다.
못난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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