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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詩/비(마르탱 파주) 2010. 3. 4. 22:34

     

     

     

     

     

     

     

     

     

     

     

    에버딘 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알나르 알나슨 박사는 강우와 사랑 사이에 의존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그것들이 발달하는 이상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날씨는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안 된다.

    비는 풍부하게 와야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와서도 안 된다.

    따라서 런던은 강우량이 너무 많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는 에로틱한 힘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라벤이 정열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등극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사랑은 드물어진다.

    아무도 착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비사 섬으로 가는 건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잠을 자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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