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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또 하나의 마음이 숨어 있어
살며시 들쳐 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어
낯설기만 한 모습을 보면서
감추고 싶어 달아나기도 합니다.
마음은 하나여야 하고
나는 나 하나여야 하는데
나도 알지 못하는 마음과 나에 대해서는
익숙지 않은 타인 같은 느낌으로
가끔은
그렇게도 살아갑니다.
마치 어린아이 일 때 하던 숨바꼭질과도 같은 삶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또 하나의 마음이 숨어 있어
살며시 들쳐 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어
낯설기만 한 모습을 보면서
감추고 싶어 달아나기도 합니다.
마음은 하나여야 하고
나는 나 하나여야 하는데
나도 알지 못하는 마음과 나에 대해서는
익숙지 않은 타인 같은 느낌으로
가끔은
그렇게도 살아갑니다.
마치 어린아이 일 때 하던 숨바꼭질과도 같은 삶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