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절망
    #공간/소망공간 2010. 7. 29. 23:10

     

     

     

     

     

     

     

     

     

    쏟아내어도

    또 비집고 들어오는

    절망은 비단 고독함 때문일까

     

     

     

    목소리마저 쉬어지도록

    토해내는 울분은

    슬픔이 깊게 잠긴 수분으로

    몸속 깊이 들어오고

    흘리는 눈물이 된다

     

     

     

     

    꿈마저 산산조각이 났다고

    축적되어 버린 아픈 가슴에

    길게 드리워진 어둠의 끝이

    가도 가도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이 심장에 박힌다.

     

     

     

     

     

     

     


    '#공간 > 소망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0) 2010.08.27
    시간이 없습니다  (0) 2010.08.18
    해바라기  (0) 2010.07.27
    멀리 있어도 언제나.......  (0) 2010.07.26
    웃을 날  (0) 2010.07.2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