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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껍질을 깨고...by 하얀 햇살
    #공간/소망공간 2007. 8. 27. 15:25

    교만함이 뭘까...

    겸손의 반대가 교만이지..ㅎㅎ

    진짜 교만은 그럼 뭐지..

    나 자신의 벗은 모습 드러내지 못하고

    높은 곳에 나를 올려 놓구 보는거야~

    그래 그거다

    하물며

    우주의 주인이신 그 분이

    형벌의 틀에 달리신 그 의미가 주는

    수 많은 의미들이 전달하고저 하는 의미를

    알 필요가 있는 걸꺼야

    벗은 모습

    참으로 내 존재의 그 분 앞에서의 보잘것 없음을 시인하는거

    누가 두려워

    오로지 그 분 앞에서의 참회와 내려 놓음이

    겸손을 줄꺼야~~

    아직도 내 속에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잇고

    누구보다 나을 수 잇다는 이따위 허상에

    사로잡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픔들...

    누구나 그래

    우린 그 알에서 헤르만 헷세의 소설처럼

    알을 깨고 나오길 바래

    너두 나두... 우리 모두가 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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