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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생각이 납니다.
    #공간/소망공간 2007. 9. 1. 15:35
    Le premier pas(첫 발자욱)-Claude Michel

     
     
     
     
    맘 같아선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등돌린 그대 모습 차마 볼수 없기에
    이내 자리에 주저 앉는다.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무엇을 원하고 있을지
    내 눈안에서 사라진 그대이기에.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대 멀리서나마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그대 품안에서
    그대 숨소리 들으며
    울먹이던 그 때의 우리의 시간이
    이제는
    조금씩 희미해져옴을 알지만
    못내 아쉬워 하는 맘을 어찌하리...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그대가 내게 들려 주었던 이야기들이
    내맘에 다시 들어오는데..
     
     
     
    이젠..
    그대의 가는 길이
    내겐 찾을수 없는 먼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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