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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일상/기도 2007. 10. 30. 00:53

    18172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이 찬양을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은 고통스러움을 안았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내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 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나의 입술로 그렇게 고백했던 나날들..

    나의 하나님께...

    언제가 그분앞에 서서

    나의 드려진 고백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눈앞에 보일텐데...

    그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그분 앞에 서 있을런지...

     

    가는 세월속에

    언제나...

    언제나...

    품고 있는 그분의 사랑이

    나를 바삐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되길 소원하며...

     

    이 하루의 고백이

    내안에서 살아 움직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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