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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소망의섬 2008. 3. 18. 12:43

     

     

     

     

     

     

     

     

    하루에도 수없이 그사람을 생각합니다.

    막연한 그리움이겠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그 사람이 생각나는 것은

    나도 멈추지 못하는 마음에서의

    움직임인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 그리워 하는 마음도 지쳐서

    그리움도 작아지는 때가 오겠지만

    지금 이토록 그리워 하는

    마음 그대로

    그사람에게 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서는

    그날이 온다면

    벅찬 가슴안고 애써 숨기려 웃겠지만

    그 시간들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그사람도 조금은 알 수 있을것입니다.

     

    멈추지 못했던 그리움였다고

    말하지 못해도

    늘 떨리는 설레임의 그리움였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다만 많이 그리웠다고

    그 한마디로

    나의 마음의 전부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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