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올까요....변진섭

 

 

 

 

 

 

사랑이 올까요 - 변진섭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 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아무리 비켜서도 나 못 피하나봐

모른척 고개를 돌려도

자꾸 내 가슴이 너를 찾아

사랑 아닌줄만 알았어

더 다가와도 고갤 저었어

내 마음 속에

어느샌가 들어온

너 란걸 모르고 oh~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널 위해

여기까지 나 돌아 왔나봐

몇 번의 사랑을 보낸 건

너를 위한 오랜 준비였지

이제 다신 놓지 않겠어

널 지켜주는 내가 되겠어

내 가슴속에 외쳐오던

그 말을 너에게 할거야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사랑이 오네요

또 다시 내게 오네요

한참을 잊은 채로

살아왔던 그 사랑이 어떻게 막아요

두 눈을 꼭 감고 귀를 막아봐도

가슴에 차버린 사랑을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내 생애의 마지막 스캔들

최진실과 정준호의 연기를 보면서

그다지 웃을 일이 없는 일상에서

혼자 슬며시 웃을 일을 만드는 드라마이다.

시간이 안맞아서 인터넷으로 보고 있지만

일주일에 두편을 연이어 보면서

갠적으로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았던 정준호라는 배우의 틀을 벗기고

최진실과의 정준호의 연기속에 푹 빠져 볼 수 있었다.

이렇듯 그냥 웃음이 터지는 드라마와 영화가 좋은것은

단순한 내가 그저 단순한 이야기에 빠지게 되는

단순한 일상이 이유가 됨을...

어떤 결말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지도 않으며

그저 한편 한편이 내게는 즐거움으로

주말이 지난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인터넷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