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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공간/소망향기 2008. 4. 7. 21:07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그림자조차도
밟기가 미안한 것은
그들의 삶에서 풍겨 나오는 아름다운 향기가
너무 짙어 나를 중독시키는
고운 음악의 선율처럼
보기만 하여도
듣기만 하여도
나의 어둠들로 가려질까 하는 염려함인것임을..
그대들의 아름다움의 손길과 모습들이
이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도전임을..
그대들의 아름다운 향내에 흠뻑 취해
내게서도 그런 향기가
배여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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