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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양초를 만들어 보았다.
실패당..ㅠㅠ
원하는 컬러가 나오지도 않고
희끗희끗한 게 무슨 이유인지
완전초보 작품.
다음에는 예쁘게 만들 수 있을지.
나름 아로마 오일도 넣고 만들었는데
그래도 무엇인가에 새롭게 도전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퇴근 후에 막바로 시작한 양초 만들기 작업과 천연비누 만드는데
몇 시간이 걸렸지만
만들면서 내내 나눠주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그래도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p.s: 이 곡으로 핸펀 벨소리를 바꿨다.ㅋㅋ
뜨거운 감자의"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