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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데
    #공간/소망공간 2010. 6. 14. 23:20

     

     

     

     

     

     

     

     

    떠나지 않는 사랑을

    자꾸만 감추고 묻어두려 하니

    마음만 무거워지고

    몸이 아파져 옵니다.

    분명히 사랑하는데

    다가서기 위해

    몇 발자국을 건너보지만

    언제나 제자리

     더는 갈 수 없는

    길이 무너져 있는

    인적없는 어둠뿐임을

    그 어둠이 무서워 돌아서려 하니

    자꾸만 끌어내는

    소름 돋는 절망임을

    오늘도

    한숨 섞인 어조로

    그의 이름을 읊어봅니다.

     

     

     

     

     

     

    Mayte Martin-Veinte anos(중독된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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