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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막혀버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던
나에게
고르게 숨을 쉬게 한다.
바다는
무엇하나 내게 건네주지 않아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만큼의
사랑을 준다.
바다는
한없이 초라하기 그지없는
내 모습에
새롭게 치장을 해주듯이
나는 바다 앞에서
늘 새롭게 태어난다.
바다는
끝없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사랑하는 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
내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파도소리로 실려 보낸다.
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막혀버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던
나에게
고르게 숨을 쉬게 한다.
바다는
무엇하나 내게 건네주지 않아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만큼의
사랑을 준다.
바다는
한없이 초라하기 그지없는
내 모습에
새롭게 치장을 해주듯이
나는 바다 앞에서
늘 새롭게 태어난다.
바다는
끝없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사랑하는 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
내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파도소리로 실려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