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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빛깔....fuchsia#공간/소망향기 2008. 3. 18. 21:11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그냥 그대로 있어달라는 말은
거짓입니다.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라고 하는 말도
거짓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빛깔을 찾았을때 처럼
가장 솔직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내게서 달아날까봐
당신에게 가장 편안하게 해주던 말들이
거짓였다고 이제야 말을 합니다.
하지만
끝내 당신이 이런 나를 버거워 한다면
당신 뜻대로 그냥 떠나가라고
지금처럼 아무말없이
떠나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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