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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주세요....안성란#공감 詩/詩가 있는 공간 2008. 3. 29. 19:26
두손에 받아든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맹세했고
서로 마음에 부담되지 않는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하겠다고 다짐했어요.
당신따라 움직이는
작고 나약한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고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 주세요.
당신을 따라가는 발길
쉽게 지치지 않도록 조금씩 이해하며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맞춰서 걸어 주세요.
아름다운 세상
하얀 꿈을 그리며 사랑을 여행하며
조용히 가만히 따라 갈 수 있도록
당신이 나와 함께 걸어 주세요.'#공감 詩 > 詩가 있는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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