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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짐이 아니었습니다.
비워 내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게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람들의 말들이 다 옳지는 않은가 봅니다.
채우려고 애쓰면 채워진 다는 말들이
얘써보았지만
여전히 비우는 일이 될줄을
모르고 몰랐던 것 입니다.
이렇게 비우는 일인줄 알았더라면
채우려고 맘을 다스리며 살지는 않았을 일인데
기대고 싶어 하지도 않았을 일인데
이제야 알게 된 사실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지만
또다시 채우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채워도 채우지 못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던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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