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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에 사는 이....
    #일상/기도 2008. 10. 20. 00:08

     

     

     

     

     

     

     

    참 멀리 달아났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기까지가 얼마나 질퍽했던 삶이었던지요..

    참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다시 기억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귀한 한시간 하루들을

    내것으로만 가득 채우며

    나의 즐거움만을 채우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늘 허탈하고 슬픔의 강에 빠져 지내던

    너무나도 부끄러웠던 날들이었습니다.

     

     

     

    빛을 잃은 길 위에 서 있을 때는

    나의 모습은 두려움과 나를 학대하는 모진 시간들을 보내는 어둠였습니다.

    빛을 찾아 헤매며 다니는 시간속에서

    발견한 것은 또다른 나의 유희일뿐

    진정한 빛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안에 사는 이가 있어

    그분을 따라 빛을 향해 달려가고자 할때

    하염없이 내게 부어 주시는 사랑을 알게 됨에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새로운 생각과 꿈을 안겨주시는

    진정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하루

    아름다운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내안에 가득해지는 그분께 아뢰는

    나의 묵상으로

    마르지 않는 기도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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