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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없는 이별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갑작스레 세상과 작별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넋은
떠돌기만 하는 영혼으로 남는 것인가.
heaven으로 향한 걸음이 너무 이른 것은 아닌지
남아 있는 사람들은 목놓아 우는 통곡의 세월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