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는 분노함을 잠재울 수 있는
더 큰 믿음도, 신앙도 없다.
분노할 때
함께 분노하며
아플 때
함께 아파하며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일만
그 일밖에 할 수 없는 게
전부인걸.
내 탓으로 돌리기전
끓어오르는 분노의 깃발을
먼저 들 수 밖에 없다해도
그것이 늦은 회개일지라도
나는 먼저 분노에 끈을 잡으련다.
참 무능하다.
나만 무능한 줄 알았는데
세상엔
아니 이 나라엔
너무나도 무능한 사람들이 많구나.
내게는 분노함을 잠재울 수 있는
더 큰 믿음도, 신앙도 없다.
분노할 때
함께 분노하며
아플 때
함께 아파하며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일만
그 일밖에 할 수 없는 게
전부인걸.
내 탓으로 돌리기전
끓어오르는 분노의 깃발을
먼저 들 수 밖에 없다해도
그것이 늦은 회개일지라도
나는 먼저 분노에 끈을 잡으련다.
참 무능하다.
나만 무능한 줄 알았는데
세상엔
아니 이 나라엔
너무나도 무능한 사람들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