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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했던 세월...#공간/소망공간 2007. 8. 15. 21:44
이제 와 생각해보면
참 무심한 세월이었다.
생각속에 묻혀 살았다 하지만
그 생각은 한낱 나외엔 없었던것 같다.
내 삶에서 나로 인한 꽉찬 나의 세상에서
빠져 나오는 시간이
얼마나 긴 세월였던지..
아직도 그 세상에서 빠져 나오는 시간들인데....
얼마나 더한 세월을 보내야만
난 어울림의 세상속으로 들어 갈수 있는것인지...
참 무심함이었다.
기나긴 인연의 끝자락을 놓지 못하는
여린맘이 어리석음이었다고..
이제야...
조금은 세상을 보는것 같다.
억지로 눈을 감았던 그 시간들이...
이젠 서서히
눈을뜨고 세상을 본다.
무심했던 세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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