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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만한 미움이라도 다 버리고 살아 가고 싶습니다. 미움이 머물러 있던 그 자리에 맑고 환한 마음으로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별다른 하루가 아니라도 그저 사람들이 하루를 견디는 그런 견디는 시간이어도 좋습니다. 내안이 정화되어 그저 맑은 물만 흐르길 소망하며 살고 싶습니다. 세월이 가면 ..최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