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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이야기 2018. 1. 5. 14:08


    또다시 발길을 옮겨

    낯선 땅위에 머물고 있다

    사실 전부 다 낯선것만은 아니다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잔영같은  그림이 그려진 듯한 정도

    기억과 지나온 발걸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잠시 주저앉아 있음에 머뭇거림이 없다

    그렇게 시간은 조금 흐르고 말았다

    어쩌면 또다시 떠날 채비를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머문 후에 그때 해야 하는지

    정할 수가 없는 현실이다


    너무 익숙해질까봐 그래서 떠나길 망설일까봐 겁이 났다

    하지만

    너무 늦지 않게 떠나야 한다는 강박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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